티스토리 뷰




모델링을 하다보면 Subdivision Surface 와 같은 모디파이어(Modifier)로 폴리곤 수를 증가시켜 쉽게 고퀄리티의 하이폴리곤으로 모델을 만드는 경우가 있다. 그런데 모디파이어가 실수로 적용(Apply)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 때에 Ctrl + Z 로 취소하기도 한다. 그런데 작업을 오랫동안 하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모디파이어를 적용하게 된다. 보통 이런 경우는 오브젝트와 오브젝트를 조인하는 경우에 발생하는데, 이 때 두 물체를 합치면 모디파이어가 사라지기 때문에 미리 적용하고 합치기도 한다.  그렇게 작업을 하다보면 저장된 파일들을 아무리 찾아봐도 모디파이어를 취소할 수 없는 경우도 있어서 오브젝트를 새로 만들거나 혹은 폴리곤 수를 줄이기 위한 작업을 할 때가 있다.

이 때 흔히 쓰는 것이 Edge를 선택하여 Edge Dissolve로 Edge를 줄여나가는 방법이다. 그런데 Edge를 일일이 선택하기 불편한 경우가 있다. 이 때 Select - Checker Deselsect 기능을 사용하면 편리하다. 자 이제 아래에서 그 방법을 살펴보자.

 





위 그림과 같이 36개의 Edge에서 18개의 Edge 를 선택하여 지우려고 한다.



지울 Edge를 선택하고 X 키를 눌러 Dissolve Edges 를 선택하면 Edge가 사라지고 아래 그림처럼 폴리곤 수가 줄어든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렇게 일일이 선택하는 불편함을 Checker Deselect 를 사용하면 편리하다.





사용 방법은 먼저 패턴을 만들어야 한다. 위의 그림처럼 Vertex 모드에서 Alt + 왼쪽버튼으로 위의 엣지루프를 선택하고 그 아래에 Vertex를 하나 선택하고 또 그 아래에 엣지루프를 선택한다. 그리고 하단 메뉴에서 Select - Checker Deselect 를 누르면 아래 화면처럼 왼쪽 패널에 옵션이(스크린샷의 옵션은 3D Viewport 에 나오지 않는다.  편의상 옵션만 따로 떼어낸 것이다.) 보인다. Nth Selection 을 2로 하면 짝수번째의 점들만 선택이 된다. skip 은 건너뛰는 갯수를 의미하며 Offset은 Checker로 선택된 것들을 전체적으로 좌표를 이동시킨다. 수치를 바꿔보면 바로 이해가 될 것이다.



위의 그림처럼 결과물이 보여질 것이다.



이런 상태가 된 후에 가운데 점이 있는 곳을 엣지루프로 선택(Alt + 왼쪽버튼) 한다.



그리고 현재 Vertex 모드인데 Edge 모드로 변경하면 화면에서 보는 것 처럼  Edge가 연결된 부분만 남아 보인다. (가운데 엣지는 다시 엣지루프로 선택하여 선택 취소한다.)



저렇게 엣지의 남은 일부분이 선택된 상태에서 Select - Edge Loops 를 선택하면 Edge의 연장선으로 Loop를 돌려 Edge를 선택하게 된다.



자 이제 처음과 마찬가지로 Dissolve Edge 기능으로 Edge를 제거한다. (Delete Edge를 하게 되면 Edge가 완전히 사라지고 Edge 좌우의 연결이 끊어지게 되므로 주의)

 

위에서 선택한 방식이 세로 라인을 선택한 것이라면 가로라인을 선택하는 방법도 마찬가지로 하면 된다.  Checker 를 어떻게 구성하는 방식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있으니 여러가지로 실험해보면 좋다.





042-935-2632

sales@meshmason.co.kr



댓글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