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테크노폴리스 단지에 2018년 말에 완공될 예정인 우방아이유쉘(Woobang IUShell) 아파트 73 타입을 3D로 제작하였습니다. 아래 화면의 우측 하단에 확대하기 버튼을 눌러 확인하면 더 자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우스 커서에 반응하기 때문에 휠로 확대/축소를, 왼쪽 버튼을 누르고 드래그 하면 돌려볼 수 있습니다. 마우스 버튼을 더블 클릭하면 회전축을 설정할 수 있어 해당 위치에서 회전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측 하단 메뉴 버튼 중 Navigation 을 First Person(1인칭) 으로 설정하면, WASD 키로 상하좌우로 이동할 수 있으며 이 때 마우스 왼쪽 버튼을 누른채로 드래그하면 바라보는 시점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 같은 경우에는 한 손가락 드래그는 회전, 두 손가락 ..
본래 학부 전공이 철학이라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철학 공부는 필자에게는 큰 즐거움이었다. 철학적 지식이야 턱없이 부족하겠지만, 그래도 열정을 가지고 공부했던 것들은 머릿속에 남아서인지 디자인 작업들을 할 때에 자꾸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고 흔들어 놓는다. 그래서 데이터 시각화(Data Visualization) 작업을 할 때 결국은 서양철학자를 주제로 삼게 되었다. 물론 심화된 연구논문에서 등장하는 철학자들을 모두 Database로 집어넣어야 했음이 옳았겠지만, 그러기에는 더 연결지어야 할 정보들이 많았기에 단순하게 위키백과에 분류되어 등장하는 서양철학자들(Western Philosophers)만을 대상으로 했다. 그 유명한 말 '만물은 물이다'라고 말한, 밀레토스의 탈레스가 소아시아 지역 밀레토스로부터..
건축 시각화를 할 때에 주로 먼저 보게 되는 것은 평면도이다. 평면도는 벡터(Vector)기반의 드로잉 툴(Autodesk AutoCad 등)을 사용하여 만들어진다. 따라서 대게 PDF로 주고 받게 된다. JPG와 같은 Bitmap방식의 이미지로 있다면, 반드시! Vector기반의 파일은 있다. 그 누구도 (혹시 있을지 모르지만) 건축 도면을 Bitmap 방식으로 먼저 제작하는 사람은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블렌더(Blender)에서 평면도의 외벽을 그릴 때 어떻게 하는 것이 빠를까. 블렌더 내에서 점(Vertex)을 최초 하나 그린 후에 그 점을 연장하여(수치를 입력하여) 그리는 방법이 있고, 아니면 육면체 상자(Box)를 하나 만든 후에 그것의 면을 늘려서 배치하는 방식 등이 있을 것이다. 그렇게 ..
블렌더 2.79에 기본으로 탑재된 쉐이더인 Principled Shader에 대해서 정리를 해본다. 이 쉐이더의 가장 큰 특징은 블렌더의 2.79 이전 버전에서 Glossy, Diffuse, Gloss 등의 쉐이더를 섞어서 사용해야 했던 불편한 점들을 이 쉐이더 하나로 대체할 수 있다는 점이다. 물론 단순히 기존 쉐이더들을 대체하는 점 뿐만 아니라 재질을 좀 더 현실적으로 재현할 수 있다. 이 쉐이더를 사용하려면 기본적으로 Cycles 렌더러를 사용해야 한다.Principled 쉐이더를 사용하면 기본적으로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물질을 이 쉐이더 하나로 만들 수 있다. 아래 이미지는 이 쉐이더에서 제공하는 설정 값들이다. 위 설정값을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Multiscatter GGX / GGX 는 알고..
3D 툴을 다루다 보면 언젠가 한 번쯤은 들어보았거나, 반드시 이해해야만 하는 문제에 봉착할 수 있는 개념이 Fresnel이다. 아무래도 3D 물체에 재질을 입힐 때 여러가지 값을 설정해야만 되는데, 재질이란 것이 결국은 빛에 대한 물체의 반응이라고 볼 수 있다.Fresnel은 프랑스의 물리학자 이름이고 이 학자는 광학에 관한 공식을 내놓았다. 그것은 재질과 관련한 핵심 개념이라고 볼 수 있는 반사와 투과에 관한 것이다. 프레넬 공식은(Fresnel's Formulas) 굴절률이 다른 재질(매질, 빛이 투과하는 재질)의 표면에서 반사와 투과의 진폭을 입사 진폭으로 나눈 값을 의미한다. 우리의 눈으로 어떤 물체를 보았을 때, 그 물체가 어떤 재질을 가지고 있는지 알(추측할) 수 있는 것은 결국 물체에 반사..